대한민국 제1호 여성친화도시 익산의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벤치 마킹이 이어지고 있다.
익산시는 6일 파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성평등 위원, 성인지 인식개선 모니터요원, 공무원 등 35여명이 익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여성친화 추친 체계 마련, 시정전반 여성친환 컨설팅 정례화, 여성친화 시범구역 조성, 여친남친 및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활동 등 그간 익산의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추진 성과와 주요사업에 대해 청취했다.
또한 북카페, 어린이자료실 등 여성과 아동 이용자에 대한 배려가 돋보이는 부송도서관 등을 방문하여 여성친화도시 사업이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 살펴보았다.
한편, 국내 자치단체는 물론 최근에는 베트남 여성연맹주석과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코이카의 초청으로 미얀마, 네팔, 방글라데시 공무원 등이 여성친화도시 익산을 벤치마킹하러 왔으며 오는 18일에도 용인시의회에서 방문할 예정이다.
/익산=우병희기자.wbh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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