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익산]편리한 운전면허 적성검사 활용하자

지난 8월 1일부터 각 경찰서 및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운전면허 적성검사 받기가 쉬워졌다. 운전면허를 소지하고 일정기간이 지나면 어김없이 받아야 하는 적성검사로, 이때 많지 않은 지정병원을 찾아다니느라 고생하며 신체검사를 받아야만 했다. 그러나 운전면허 재발급 대상자가 적성검사 신청서에 정보 동의만으로 병의원을 찾아갈 필요가 없게 된 것이다.
시민들의 편리를 도모하기 위해 도로교통법을 개정하여 적성검사신청서에 본인이 정보 동의에 승인만 하면 해당업무 담당자가 행정정보망을 이용 건강검진 정보 중 시력, 청력 자료만을 직접 열람 확인함으로써 신체검사서 제출 없이 손쉽게 적성검사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용 가능한 대상자는 최근 2년 이내에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연계한 건강검진을 받은 자 가운데, 1종 보통 정기적성검사 대상자, 2종 면허소지자로 70세 이상인자, 2종 보통(수동)면허 소지자중 7년 무사고 운전자로서 1종 보통면허로 변경하고자 하는 사람, 그리고 운전면허시험 응시자이다.
그러나 1종 대형 및 특수면허를 소지한 사람들은 예전처럼 병원에서 신체검사를 별도로 받아야한다
이젠 적성검사를 받으려 할 때마다 힘들게 지정병원을 찾아다닐 필요가 없이 검사 비용도 절감하고 손쉽고 편리한 운전면허 적성검사를 적극 활용하도록 하자

익산경찰서 112종합상황실 경사 최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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