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 추진업무 전국 최우수 기관표창 수상[사진=4.1매]

정읍시가 안전행정부에서 주관한 2013년 본인서명사실확인제 업무추진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담당공무원인 황인철(시설 7급)씨도 발급율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장관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시 관계자는 “2013년 본격 시행과 함께 안전행정부에서 처음으로 시행한 평가에서 정읍시가 시(市)부에서 전국 최고의 발급율 향상으로 표창을 받은 것은 최고의 행정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시는 그간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 정착을 위해 법무사·변호사·금융기관·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등에 홍보안내 공문을 발송하고, 주무부서인 종합민원과장을 주축으로 홍보반을 편성하여 인감증명 수요가 많은 금융기관 및 아파트 분양사무소 등의 현장을 방문하여 대면홍보 및 제도안내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수요기관 관계자들에게 제도의 편리성과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는데 성공했고, 이는 발급율 향상으로 이어지는 결과를 가져왔다.

한편 시는 2012년 12월부터 전국 시행된 본인서명사실확인제는 도장대신 서명으로 하는 제도로 도장을 사전에 등록하고 사용해야 하는 인감증명의 불편함을 덜고 사용용도를 명확히 함으로써 거래의 안전성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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