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신세계이마트와 함께 환아 의료비 지원 전달식 가져[사진=4.4매]

㈜이마트 전주점(점장 이영수)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최영철)는 지난 9일 정읍시청에서 김생기 시장과 관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최모양(18)에게 신세계 희망배달 캠페인 의료비 1천100만원을 전달하고 위로 격려했다.

시는 희망복지지원단을 통해 기존 사례관리 대상으로 관리하던 최모양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연계해 이번 특별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된 ‘희망배달기금’은 신세계그룹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함께 추진해오고 있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이번 전달은 지난 4월 김모양에 이은 두 번째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수 ㈜이마트 전주점장은 “최양이 하루빨리 회복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생기 시장은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치료비를 마려하지 못하고 있는 최양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가정에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지난해 7월 업무협약 체결 후 시 산하 공직자와 복지사각지대의 빈곤가정 아동과 결연을 맺고 연 3천만원 이상 경제적, 의료적 지원 등 매월 정기 후원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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