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 제5대전반기 의장을 역임한 박진상 전 의원은 지난 9일 오전 11시 정읍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안철수의원을 중심으로 창당하는 국민과 함께하는 새정치추진위원회 신당에 합류해 2014, 6.4 정읍시장선거에 출마할 것을 공식선언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박 전의원은 정읍시정은 불신풍조가 만연되어 있고 분열과 갈등 속에 미래의 희망이 없는 암울함이 지속되고 있어 시민의 한 사람으로써 정읍시를 이대로 방치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에 새로운 길을 선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박 전의원은 군 장교로 30여 년간의 공직생활과 8년의 의정활동 경험을 토대로 지휘관으로서의 덕목과 리더쉽, 예리한 판단력과 강한 추진력 등 강직하고 곧은 성품을 갖추었다고 자부한다며, 신의와 의리를 가장 소중하게 여기며 살아왔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전의원은 정읍시민 모두가 서로 신뢰하며 미래가 보장되는 현실 속에 시민 모두가 행복해지기를 소원하고 있다면서, 불신과 분열, 무기력에 빠져있는 정읍시에 활력을 불어넣어 깨끗하고 신의 있는 미래지향적인 정치와 행정으로 시민모두가 행복함이 가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정읍=정성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