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성수면에서는 3년째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해온 지역주민이 있어 주변에 귀감이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성수면 오봉리 효촌마을에 살고 있는 윤승호씨(성수산 표고버섯 대표)로 부인 인 전미현 씨가 지역에 있는 불우이웃을 도와 달라며 성수면사무소(면장 김진귀)에 성금을 전달했다.

윤승호 씨는 표고버섯 농장을 운영 하면서 매년 불우이웃돕기를 실시하고 있으며, 2009년에 귀농해 임실군 귀농협의회 임원을 역임하면서 임실지역 귀농인 들의 길잡이를 해오고 있다.

지역민들은 윤승호씨는 평소 어려운 이웃 및 노인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해왔다면서 우리 주변에 이렇게 좋은 사람이 있다는 게 정말 마음 뿌듯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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