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서 이평파출소 주민을 향한 공감치안활동으로 큰 호응 얻어[사진=7.8매]

정읍경찰서 (서장 김동봉) 이평파출소가 주민을 향한 공감치안활동으로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찰 34년째 지역경찰로 근무하면서 파출소장 팀장 등 13년째 봉직해온 이평파출소장 최영수 경위는 주민들을 위해 경찰이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지 또한 문제점은 없는지 등 늘 고민하고 생각하면서 관내 기관은 물론이고 65개 마을 이장님 등 주민들을 일일이 방문해가며, 마을의 애로사항과 경찰에게 요구사항이 있는지 등의 여론을 수렴하는 등 주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파출소장의 역할을 다하고 있어 칭송을 받고 있다

이평면 이장협의회장인 이정우 이장은 파출소장이 부임한 그날부터 매일 5- 6개 마을을 방문, 새로 부임한 파출소장이라며, 소개하고 주민들을 내 친부모 형제와 같은 마음으로 친절하게 대하면서 빈집털이 도난예방과 예약 순찰제, 교통사망사고예방. 4대악(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에 단속은 물론 스마트폰에 의한 스미싱 사기예방 홍보활동을 펼치며, 주민들의 피해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감동했다고 말했다.

이협의회장은 이평파출소 직원들이 하나가 되어 진정 주민들을 내 가족으로 생각하고 따뜻한 마음과 가슴으로 대하는 것을 느꼈다면서 재직하는 동안 주민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근무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덕천면 학림마을에 살고 있는 김모(78세)할머니가 집 부근에서 농작물인 콩깍지 등을 태우다 바람으로 불길이 주택으로 옮겨 붙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는 할머니의 모습을 발견하고 경위 남궁용기 경사 이세찬이 순찰 중 발견 이를 신속히 진화하여 할머니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드리는 등 주민 감동치안을 구현하여 이 또한 마을 주민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다

최 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운전이 많이 이루어질 것으로 판단하고, 직원들과 자율방범대원 등이 함께 음주단속을 벌인 결과 승객의 안전을 책임져야할 정읍 00택시 운전기사가 주취의 상태인 0.09%의 수치로 승객을 태우고 운전하는 것을 단속하여 자칫 대형 교통사고가 일어날 수 도 있었던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도 했다.

한편 최 소장은 직원10명과 함께 서로의 마음에 문을 활짝 열고 소통하면서 배려하고 서로 아껴주면서 출근하고 싶은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감치안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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