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잔치는 훌라춤과 열정적인 라인댄스, 전국우슈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은 태극기공체조 시작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마이골 음악회와 부채춤, 웰빙댄스, 판소리, 마술 등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여 복지타운을 뜨겁게 달궜다.

아울러 진안예술총회와 함께한 사물놀이, 가야금병창, 민요를 마지막으로 발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실버 큰마당에서는 교육프로그램을 열정적으로 운영해 노인복지증진과 지역문화생활 발전에 공이 큰 정향자 강사에게 감사패를, 회원 상호간 친목도모와 활성화에 공이 큰 노영님 회원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밖에 복지타운 로비에 서도대전 입선·특선 작품, 문학작품, 비누·화장품 작품, 한자 ․ 컴퓨터그래픽 등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참여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군 관계자는 “복지타운을 어르신과 지역사회가 함께 호흡하고 어르신 중심으로 생각하고 활동하는 복지 실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