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업무 처리를 ‘지역발전’과 ‘주민불편 해소’를 최우선 목표로 자치단체와 적극 소통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신임 유성용 익산국토청장은 12일 익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을 통해 “지역발전과 지역주민의 불편 해소를 최우선 목표로 삼고, 지역 예산의 조기집행과 지역업체 참여 확대 등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며 감동 행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유 청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면서 지역발전과 지역주민의 불편을 해소하는 업무를 추진해 나갈 것이다”며 “지역실정을 잘 알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와도 원활한 업무 협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지역경제가 어려운 만큼 예산 조기 집행과 지역업체 참여 확대 등 익산청이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지역개발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적극적인 역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유성용 청장은 “공직자로서 청렴을 생활화하도록 노력하고, 인화단결과 소통을 통해 ‘일할 맛 나는 신바람 나는 직장’ 분위그를 조성하겠다”며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면서 즐겁고 행복한 신바람나는 직장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한편 정읍 출신인 유 청장은 상산고와 서울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제31회 행정고시에 합격, 국토부 도시정책과장, 주택정책과장을 거쳐 국무총리실 새만금사업추진기획단 개발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사진설명> 유성용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은 12일 오후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