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장마철을 앞두고 예기치 않은 자연재해에 대비한 풍수해보험에 가입토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호우, 홍수, 강풍, 풍랑, 해일, 폭설 등으로 인한 주택 및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피해 시 가입상품에 따라 복구비의 최대 90%까지 보장해주는 상품으로 보험료의 55~62%는 정부에서 지원되며(국민기초생활수급자는 86%) 개인은 38~45% 부담으로 풍수해 피해에 대해 재산피해 보상과 복구비 지원을 받게 된다.
군은 풍수해피해 지원제도에 대한 정확한 안내를 통해 풍수해보험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주요장소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이장회의를 통해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연중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풍수해가 대형화, 규모화 되고 있다”며 “자연재해로 인한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풍수해보험 가입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풍수해보험 관련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청 재난안전과(350-2619) 또는 민영보험사(동부화재, 삼성화재, 현대화재, LIG손해, NH손해)로 연락하면 된다. /장수=이재진기자·gg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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