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보건의료원은 23일 번암면 금촌마을과 상동마을회관에서 ‘장수에서 長壽하자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대사증후군 대상자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주요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보건의료원의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으로 구성된 강사진은 만성질환의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을 비롯해 맞춤형 운동요법, 금연절주 교육, 질환별 관리, 식이 및 실천교육을 실시했다.
‘장수에서 長壽하자 프로그램’은 관내 대사증후군 및 만성질환자의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월까지 보건의료원과 읍면사무소, 마을회관 등 52개소에서 진행된다.
보건의료원은 건강위험도, 참여도 개선도가 높은 대상자를 우선으로 4주간 집중 프로그램을 운영, 만성질환자의 자기관리 능력과 건강수준을 향상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효준 담당자는 “대사증후군 관리를 위한 환경조성과 각종 건강증진프로그램 운영으로 대사증후군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노인프로그램, 식품 지도관리, 치유의 숲길 조성, 생활체육 프로그램 등 지속적인 군민건강증진사업을 통해 건강도시를 완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기자`gg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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