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장수교육장배 초‧중학교 스포츠 스태킹대회가 25일 계북면 참샘골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장수교육지원청(교육장 국강옥) 주최로 마련된 이번 대회는 12개의 스피드 스택스 컵을 다양한 방법으로 쌓고 내리면서 집중력과 순발력을 기르는 기술과 스피드의 스포츠 경기로 양손을 사용하기 때문에 좌·우뇌 발달은 물론 집중력, 순발력 향상에 도움을 줘 최근 국민생활 스포츠로 인기를 더해 가고 있다.
이날 각 학교를 대표한 학생 5명이 5개의 종목을 순서대로 겨루는 단체전 형식으로 진행됐다. 개인 사이클, 더블, 3-6-3 릴레이 경기, 더블, 개인 사이클 순으로 대결을 펼쳐 5판 3선승제 방식으로 승자를 가려 더욱 박진감이 넘쳤다. 뜨거운 열기 속에서 속도와 집중력을 겨룬 이 대회 단체전 우승컵은 산서초, 장계중에게 돌아갔다.
국강옥 교육장은 “스포츠스태킹은 남녀노소 누구나 작은 공간에서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이 대회가 더 많은 학생들이 스포츠스태킹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지역에서 유일하게 개최되고 있는 장수교육장배 스포츠스태킹 대회가 학교 체육은 물론 방과 후 생활체육으로 자리 잡고 있다. /장수=이재진기자`gg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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