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땔감나누기 행사를 전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는 공공산림가꾸기 현장에서 수집된 임산물중 일부 매각분을 제외하고 땔감용 산물을 매년 두 차례 관내 독거노인과 최상위계층에게 나눠주는 행사이다.
군은 올 상반기 수집된 산물 63㎥중 60㎥을 400여만원에 매각해 3.2㎥를 관내 어려운 소외계층 9세대에게 전달했다.
또한 하반기에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생계가 어려운 세대를 대상으로 읍면 추천을 받아 16세대를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땔감나누기 행사 시 부족한 산물량은 2014년 숲가꾸기사업 대상 산주들의 임산물등을 기증받을 예정이다. /장수=이재진기자`gglee@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