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기시장 농협중앙회 주관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선정[사진=7.1매]


김생기시장이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에서 주관하는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에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이 상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지자체들을 대상으로 지역농업과 농촌발전,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지자체 10곳을 선정해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8일 서울 마포구 농협중앙회 본부 대강당에서 있을 예정이다.

김시장은 이번 수상에 따른 시상금 500만원은 (재)정읍시민장학재단에 기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김시장은 △농업인과 함께 소통하는 농업행정 추진 △FTA 대응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촌 활력 정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작지만 강한 농업 실현을 통한 도·농상생의 농촌문화 실현 △돈 되는 농업과학 기술개발 보급정책 도입 △지역 특산물 브랜드육성 및 유통·판매망 확충 △친환경축산기반확충 및 안전한 명품축산물 유통에 따른 농업경쟁력 제고 등을 통해 정읍농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김시장은 특히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한 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건립하고 있고, 정읍 단풍미인쌀이 2013년도 지역을 빛낸 쌀과 전라북도 7대 브랜드에 선정될 수 있도록 품질 향상에 힘써 정읍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쌀로 인정받았다.

또한 김시장은 친환경 축산 기반 구축에도 주력했다.
전국 최고 수준의 가축분뇨공동자원화 시설 설치와 조사료 생산면적 확대로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사육 기반을 조성했고 경영개선을 통해 소득향상에 기여했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소비자시민모임으로부터 우수축산물(단풍미인한우) 브랜드로 인증 받았고, 정읍한우가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읍농업은 특히 「2013년도 농업 총조사에 의한 시.군별 농업경쟁력 평가」에서 평가지표중 하나인 농업 총생산액 부분에서 전국 6위를 차지, 그 위상을 과시한 바 있다.

김시장은 “민선 6기에도 농업농촌분야에 1천여억원을 지원하는 등 농업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가겠다”며 “잘사는 부자 농촌을 만드는데 모든 직원들의 힘과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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