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발전 정책제안 공모 내달 8일까지[사진=5.1매]

정읍시가 10일부터 내달 8일까지 1개월간에 걸쳐 정읍발전 정책제안을 공모한다.

시는 “미래 지향적이고 창의적인 시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정책제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시는 정읍시정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제안 제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제안과제는 △전북 서남부 지역행복생활권 협력사업 △정부3.0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구체적 실현방안 △시민과 기업이 현장에서 느끼는 규제개선 과제 △각종 관광문화행사의 성공적 개최방안 (황토현동학농민혁기념제, 구절초축제, 가을축제전야제 및 정읍사문화제 등) △기타 정읍발전에 관한 자유 주제 등 시정 전반에 관한 사항이다.

시 관계자는 “다만, 일반적으로 공지됐거나 이미 사용 또는 이용되고 있는 것, 지적재산권을 취득한 것이나 사회 통념상 현재와 장래에 적용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것 또는 내용이 단순한 주의환기나 진정, 비판, 건의, 불만 표시에 불과한 것 등은 제안에서 제외된다”고 밝혔다.

제출방법은 인터넷 국민신문고 홈페이지(http://www.epeople.go.kr), E-mail(heuristy@korea.kr)나 우편 또는 방문(정읍시 충정로 234 정읍시청 기획예산관)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창의성과 경제성, 실용성, 적용성, 계속성 등을 평가해 9월 중 선정하고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2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정책제안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기획예산관 기획팀(☏063-539-5065)으로 문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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