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기술센터 농촌문화체험지도자 양성을 위한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나서[사진=4.8매]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시책의 일환으로 농촌문화체험지도자 양성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운영됐다.

기술센터는 “최근 초・중등학교의 자율학기제와 단기방학, 여행가기 캠페인 등 학생들의 현장학습과 여가시간이 증가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활동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농촌체험프로그램 운영자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교육을 마련,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기술센터는 지난해 기초과정을 운영, 주제별 체험프로그램 기획・ 운영과 농촌체험지도기법, 교재개발, 스토리텔링, 응급처치 이론과 실습,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방법 등 농촌체험관광에 필요한 다양한 실무적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심화과정에서는 체험농장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참여형 맞춤식 교육으로 진행, 농장주가 현장에서 체험운영실습을 통해 실무매뉴얼 실현과 능동적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기술센터는 교육 수료생을 중심으로 한 지속적인 교류와 체험객 공유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체험 활성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농촌체험연구회」를 조직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체험 관련 조직체 구성을 통해 체험농장(마을) 간 네트워크 구축과 체험프로그램의 다양화, 숙박과 농산물 직거래가 가능한 체험농장 간 협력시스템을 강화해서 상생 발전을 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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