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제19회 여성주간 기념행사 가져[사진=4.2매]

정읍시는 여성주간을 맞아 지난 10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여성단체회원 및 여성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제19회 여성주간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줌바댄스와 단풍미인하모니카연주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여성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에 이어 이날 행사를 주관한 정읍시여성단체협의회 김영숙 회장의 대회사, 김생기시장의 격려사 등으로 이어졌다.

김생기시장은 격려사에서 “2014년 여성주간 주제인 여성이 마음 놓고 일하는 사회, 행복한 정읍시를 만들기 위해서 여성이 마음 놓고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결혼과 출산, 육아 등 여성의 생애주기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세상 만들기에 최선을 다겠다.“고 밝혔다.

또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 가정폭력의 방지와 피해자 보호를 통해 여성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우리 모두 힘과 지혜를 모아 나가자”며 다양한 분야의 여성들의 적극적인 시정참여를 당부했다.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에서는 축하공연과 SBS FM <이숙영의 러브FM>을 진행하고 있는 이숙영씨가 「여성들이여 프로가 되어라」라는 주제로 열강을 펼쳤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자전거와 그릇세트, 화장지 등 100여점의 경품이 걸린 행운권 추첨이 이어져 참석자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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