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서장 방춘원)는 아동실종 조기발견을 위한 ‘코드아담’제도의 정착을 위한 분주한 발걸음 보이고 있다.

김제서는 관내 다중이용시설인 홈플러스를 방문해 지난달부터 시행에 들어간 ‘코드아담’ 제도 정착을 위해 시설 매뉴얼 제작여부 및 실종아동 수색을 위한 층별 인원배치 현황 및 장비(무전기 등)를 점검 하고, 시설 내방 고객에 대한 홍보를 펼쳤다.

홈플러스 안전 책임자는 “경찰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아동 등의 실종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현장점검을 나선 김제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은 “시설에서 적극적으로 코드아담제도에 대응해주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협력적인 관계 속에 관내 아동 등의 실종 예방에 함께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코드아담’제도는 대형마트, 놀이시설, 등 다중이 밀집한 시설에서 아동(18세미만), 치매환자, 지적장애인 등에 대한 실종사건 발생 시 시설운영자는 10분간 시설의 출입을 통제하고 수색을 실시해야하는 절차를 법제화 한 것이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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