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은 지난 9월 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순창읍사무소에서 순창읍 재래시장까지 가두 행진을 벌이며 제222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펼쳤다.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한 순창군 공무원과 순창읍 지역자율방재단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캠페인에서는 추석 연휴기간 중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귀성길 안전사항 등이 포함된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행사가 진행됐다.

또 이날 오후에는 안전건설과장 등 3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다중이용시설인 순창읍 시장, 버스터미널을 대상으로 옥외소화전 설치 유무와 작동여부, 주변시설 화재 위험성, 가스 및 전기시설 안전성, 기타 소방 진입로 확보 여부 등을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중 비워둔 집에 가스밸브, 차단기 점검 등 안전관리와 화재발생 대처요령, 응급처치요령 등의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안전사고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께서도 귀성길 안전점검에 유념해 사고 없는 즐거운 명절 연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순창=이홍식기자. 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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