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3일 채용이 확정된 전북지역 인재 461명을 대상으로 농진청 종합연찬관에서 직무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각 기관별 소개를 통해 직원들이 소속감을 갖고 농진청의 일원으로서 미래를 설계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 참석자들은 식량과 원예, 축산 등 다양한 농업 분야의 연구개발이 정보기술(IT)과 융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들어 내는 과정을 들으며 각자의 역할과 포부를 키웠다.
이양호 농진청장은 "전북의 핵심 이전 기관으로서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은 물론, 채용 직원들의 꾸준한 교육을 통해 지역발전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진청은 내년 3월까지 산하기관인 농업·식량·원예특작·축산과학원 등이 전주완주혁신도시로 이전하면 추가로 지역인재 5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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