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눔축산운동본부 전북도지부와 무진장축협, 고창부안축협은 '추석맞이 호우피해 농가 축산물 정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2일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인한 사과 낙과 피해를 입은 장수군에서, 3일에는 수박 침수 피해를 입은 고창군에서 80농가에게 돼지고기, 소고기 등 축산물 세트를 전달하며 위로했다.
고창부안축협 김사중 조합장은 "호우 피해를 당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희망의 에너지가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눔축산운동은 축산업의 사회공헌 기능을 강화하고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추진되고 있으며, 축협 등 축산 관련 단체와 임직원이 매월 일정액을 기부해 조성한 기금으로 사회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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