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은 3일 사회복지법인 송광 정심원, 계란자조금, 닭고기자조금 협회와 공동으로 전북도청 한가위 농축산물 직거래장터에서 닭과 계란 소비촉진을 위한 구구데이(9-9Day)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구구데이는 추석 연휴와 겹쳐 개최일을 앞당겼다.
참석자들은 도청직거래장터에서 고객에게 구운 계란과 홍보용 계란을 증정하며 구구데이를 알리고, 국내산 닭고기와 계란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김창수 전북본부장은 "경기 침체로 인해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국내산 닭고기와 계란의 우수성을 이해하고, 소비로 이어져 축산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농협은 송광 정심원을 방문, 삼계탕 단체급식을 배식하고, 완주군 복지시설에 삼계닭 1,000수를 전달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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