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3일 추석을 앞두고 전북지역 전통시장과 복지시설을 찾아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전주 남부시장을 찾아 배추와 무, 과일류 등의 농산물 물가를 점검한 이양호 농진청장은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우수농산물 생산 기술을 개발하고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남부시장 '청년몰'에서는 "청년층의 시장 유입으로 전통시장이 활력을 얻음과 동시에 일자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한 청년 장사꾼 육성사업 현장은 요즘 세대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응원했다.
또 정읍시 노인복지관을 찾은 이 청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락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농진청 소속 기관장들도 2일부터 5일까지 도내 사회복지시설 45개소를 찾아 전 직원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성금 2,423만2,000원을 전달하고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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