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은 바른 먹거리와 올바른 의학상식으로 당뇨를 치유하는 바른먹거리 당뇨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바른먹거리 당뇨학교는 순창건강장수연구소에서 진행되며 당뇨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순창 청정농산물을 활용한 바른먹거리 체험, 건강장수연구소 주변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 등이 특이하다.

특히, 이번 바른먹거리당뇨학교는 태초먹거리로 유명한 충남대학교 이계호 교수팀과 사단법인 당뇨협회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이계호 교수의 당뇨 제대로 알기, 건강에 좋은 물마시는 습관, 태초먹거리 등의 이론교육과 당뇨에 좋은 음식 만들어 먹기, 순창 청정농산물을 활용한 바른먹거리 체험, 명상, 요가 등으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순창만의 유일무이한 만성질환 치유 빌리지를 조성하는 사업에 단초가 되는 사업이다“고 말하며 ”순창 청정농산물과 자연환경, 좋은물을 활용하고 전국최고 강사진을 섭외한 만큼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바른먹거리 당뇨학교는 총 2회에 걸쳐 운영되는데 1기는 9월 23일부터 26일까지, 2기는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각각 3박4일간 합숙으로 진행되며 모집인원은 1기당 선착순 40명이다.

교육비 등 바른먹거리 당뇨학교 운영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은 분은 순창건강장수연구소 장수진흥(650-1527)으로 문의하면 된다. 순창=이홍식기자. hslee1820@
사진 : 충남대 이계호 교수 건강장수연구소 태초먹거리 강의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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