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칠보면이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내달부터 야간 민원실을 운영한다.

면은 “농번기철 바쁜 영농활동으로 낮에 민원서류를 발급받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야간 민원실을 운영하여 주민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칠보면사무소 야간 민원실은 봄철에는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가을철에는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연 2회 운영된다.

시간은 저녁 7시까지 1시간 연장 운영되며, 발급 가능한 민원은 주민등록 등·초본과 인감, 가족관계증명서, 토지대장, 지적도등본, 세목별과세증명서, 수급자증명서, 장애인증명서, 농지원부 등 총 27종이다.

한편 칠보면 김병근 면장은 “야간 민원실 운영 시에도 근무시간과 동일하게 신청 민원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하여 주민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만족하고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친절한 봉사행정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정읍=정성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