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 치안종합성과 향상 보고회 가져[사진=5.1매]

정읍경찰서(서장 김동봉)는 지난 29일 3층 대회의실에서 각 과·계·팀장, 지구대·파출소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희망의 새 경찰 구현을 위한 치안종합성과평가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2014년 상반기 성과 및 분석을 통해 하반기 치안성과 향상 방안과 지역의 안전, 주민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공유하고 적극 실천할 것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했다.

정읍서는 각 기능별 추진 업무에 대한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분석·검토를 통해 시민에게 한발 더 다가서는 치안 행정의 방향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정읍서는 사회적 약자인 아동범죄 예방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교육과 미아방지를 위해 어린이집을 방문해 지문을 사전등록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초등학교 등굣길 캠페인 활동을 적극 펼치는 등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강조했다.

또한 정읍서는 보고회 자리에서 학교 앞 어린이 성폭력 예방활동 등 4대악 근절을 위해 적극 참여한 민간인과 선진 교통질서 확립 등 법질서 확립을 위해 지대한 공이 있는 경찰관과 민간인에 대한 다수의 표창을 통해 시민과 경찰이 상호 협업하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한편 정읍서 김동봉 서장은 “치안만족도 향상을 위해선 무엇보다 대민접촉부서인 지역경찰, 수사, 민원실 등 일선 경찰관들이 시민 눈높이에서 공감 받는 치안활동을 전개하되 눈에 보이는 것만으로 판단하지 말고 어떻게 하면 시민에게 한발 더 다가설 수 있을지 진지하게 고민하고 경청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면서 “시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희망의 새 정읍경찰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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