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연말까지 개인정보 대청소 캠페인 전개[사진=4.6매]

정읍시는 안전행정부의 범정부 개인정보 대청소 캠페인 추진 계획에 맞춰 올 연말까지 ‘대국민 개인정보 대청소 캠페인’에 나섰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달 30일 개인정보취급자인 직원들을 대상으로 정보통신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하는 등 개인정보 대청소를 독려하는 리플릿(leaflet)을 배부하며 홍보활동을 펼쳤다.

개인정보 대청소 캠페인 추진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된 교육에서는 이글루시큐리티 컨설팅사업본부 차건상 본부장이 강사로 나서 정보보안과 개정된 개인정보보호법 주요 내용 및 주민등록번호 수집 법정주의에 대해 교육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활동은 정읍시민들의 개인정보를 취급·처리하는 직원들의 의식개혁을 위해 마련했다.”며 “올 12월까지 유동인구 밀집지역 및 시내 사업장 방문을 통해 정보주체 및 개인정보 처리자를 대상으로 주민등록번호 수집 금지 내용을 담은 홍보 전단을 배부하며 대대적인 캠페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시는 이와 함께 개인정보보호 준법 서약 운동과 불필요한 개인정보 삭제 및 과도 수집 등 관련 기준이나 서식 정비 안내 등 관내 기업체와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

정읍시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개인정보 침해·유출사고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개인정보처리자 및 정보주체 모두의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올 12월까지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지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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