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오는 30일까지 시청 민원소통과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을 접수 받는다.

열람 및 의견접수 대상은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공시지가로 총 25만 1,193필지이다.

토지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토지 지번별 ㎡당 가격을 기간 내에 직접방문 또는 전화 열람하고, 조사된 땅값에 대하여 의견이 있는 경우 김제시청 홈페이지(http://jiga.gimje.go.kr) 또는 민원소통과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 비치되어 있는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서에 의견을 제시하면 된다.

의견 접수된 토지에 대하여는 담당공무원이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가 재검증을 실시한 후 시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5월 14일까지 의견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하게 되며 개별공시지가는 5월 29일 결정 공시한다.

김제시는 지가 형성 요인 등 지가 관련 궁금증 해소 차원에서 의견 제출 기간 중 전문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과세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의견 제출이 필요하며, 제시된 의견 수렴을 통한 토지소유자가 공감하는 지가 행정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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