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소장 박래만)는 올해 처음 광주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확인돼 어린이나 노약자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시 보건소는 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물웅덩이 등은 최대한 줄이고, 필요한 경우 모기 방제가 가능하도록 보건소에 알려야 하며, 오는 10월까지는 모기의 활동이 활발해 야간에는 야외 활동을 가능한 자제하여야 한다.

또한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만 12세 아동은 표준 일정에 맞추어 예방접종 받을 것을 당부했다.

일본뇌염 예방접종은 총 5회 접종으로 1차~3차(생후 12~35개월), 4차(만6세), 5차(만12세)에 접종해야 하며, 생백신접종의 경우 생후 12~35개월에 총2회를 접종하면 된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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