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서장 유영철)는 관내 15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 내 소방출동 확보를 위한 ‘아파트 관리소장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16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지난 1월 의정부·남양아파트 화재 시 소방출동로 미확보로 인해 많은 인명피해 등이 발생하여 아파트 단지 내 소방차 출동으로 문제해소를 위해 정책설명 및 관계자 의견청취를 통해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아파트 단지 내 소방차 통로 선에 불법으로 주·정차된 차량은 소방차의 진입자체를 불가능하게 만들어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소방차 통행에 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자에게 협조”를 당부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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