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용진)은 19일 대구광역시 북구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석현정)과 자매결연 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발전과 조합원 복지향상을 위한 상호교류와 협력을 다짐했다.
대구 북구 공무원노동조합 사무실에서 열린 이번 자매결연 협약식에는 김용진 고창군노조위원장과 석현정 대구북구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양 공무원노조 임원진 20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공무원노조는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교류 활성화를 위해 상호 관심사에 대한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고창 농특산물 직거래로 대구 북구에서는 고창군의 우수 농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게 되어 상호간 지역경제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김용진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창군과 대구 북구가 동반 성장하는 좋은 관계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농특산물 직거래, 관광 활성화 등 내실 있는 교류로 상생발전의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