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확보 행정력 풀가동

고창군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특히 박우정 군수는 연일 중앙부처를 방문해 관계자들에게 지역현안 사업현황을 설명하는 등 분주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실제 박 군수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직접방문하여 2016년 국가예산 사업에 대해 사업의 타당성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강하게 건의 했다.
26일 박 군수는 행정자치부와 국민안전처, 국회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인 금평지구 재해예방시설 설치사업(95억원)과 건동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200억원), 사근제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10억원) 등을 설명하고 국가예산 지원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으며 27일에는 기획재정부와 환경부를 찾아 동림저수지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조성(20억원), 운곡습지 에코촌 조성사업(40억원), 후포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98억원), 상포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56억원), 인천강기수역복원사업(300억원)등의 사업에 대해 국비 지원을 강력 요청했다.
군 관계자는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박우정 군수를 중심으로 각 실과소장 등이 연일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사업설명을 통해 내년도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 부처 예산편성 단계에 남은 일정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내년도 국가예산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행정력을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박우정 군수는 "국가예산을 얼마나 확보하느냐에 따라 내년 사업의 성공여부를 판가름할 수 있다"면서 "내년도 군정 살림을 제대로 이루기 위해서는 군 목표 국가예산 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므로 정치권과 중앙부처를 상대로 유기적인 소통을 강화하는데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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