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지사장 이용호)는 오는 5일부터 12일까지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전북도 대표 선수단은 폴리메카닉스직종 등 37개 직종에 111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종합성적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12개 직종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전북선수단은 지난 4월 전라북도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선발된 선수들로 5개월여 동안 집중강화훈련을 실시하는 등 전국대회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 왔다.
전국대회 입상자는 직종에 따라 오는 2017년에 아랍에미리트(아부다비)에서 개최되는 제44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로 선발 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라 해당직종 산업기사 실기 시험이 면제된다.
송하진 위원장(전라북도 지사)은 "이번 대회를 위해 오랫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전라북도 기능인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달라"고 당부했다./김선흥기자·ksh9887@
김선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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