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웹툰과 애니메이션 등 문화콘텐츠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1일 도에 따르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거점형 웹툰창작 체험관 구축 및 운영사업’에 선정 돼 65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웹툰창작 체험관 사업은 전북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 스토리와 콘텐츠 기업이 보유한 지적재산을 접목시켜 웹툰 산업을 활성화시키는 것이다.

이 사업은 도 문화산업 진흥기관인 전북디지털산업진흥원이 맡게 되며, 앞으로 문화콘텐츠사업 발전시키는 데 심혈을 기울이게 된다.

앞서 전북디지털산업진흥원은 문화콘텐츠산업의 기반을 마련하고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각종 국가사업에 공모해 선정됐다.

선정된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전북 글로벌게임센터 ▲전북 콘텐츠코리아랩 ▲지역스토리랩 프로그램 ▲차세대실감콘텐츠 및 글로컬 콘텐츠 제작지원 ▲유아용 국산 애니매이션제작 ▲건전게임문화 가족캠프 등이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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