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오는 6일부터 이틀간 네이버와 다음 등 포털사이트에서 공식 인증을 받은 여행분야 전문 파워블로거 18명을 초청해 전북 관광홍보를 위한 팸투어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팸투어(Familiarization Tour)란 지방자치단체나 민간기업 등에서 홍보를 목적으로 특정 관광지나 시설 등에 블로거나 기자 등을 초청하는 관광·체험 프로그램이다.

도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부안의 뛰어난 자연생태 여행지를 소개하고, 2013~2015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대표축제에서 3년 연속 선정된 김제지평선축제를 알릴 계획이다.

팸투어 1일차에는 ‘부안 자연생태여행’를 테마로 곰소염전, 내소사, 고사포 송림숲, 적벽강, 채석강, 전라좌수영을 둘러보고, 2일차에는 김제 아리랑문학마을을 방문 후 제17회 김제지평선축제 현장을 찾아 다양한 체험행사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도는 인터넷 포털사이트 블로그가 여행·관광정보를 얻는 가장 중요한 채널로 활용됨에 따라 지난 2011년부터 여행분야의 파워블로거들을 초청하는 팸투어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승석기자 2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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