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 행정자치부가 주최하는 '2015 전국 마을기업 지원기관 평가'에서 상위권(3위)에 입상했다.

'마을기업 지원기관'은 마을기업 설립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총괄하는 기관으로, 전국 17개 시·도별로 매년 1개의 기관이 선정돼 운영된다.

경진원은 올해까지 4년 연속 전북 마을기업 지원기관으로, 각 분야에서 고루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2016년 사업비(국비) 3천만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특히, 마을기업 고도화사업의 사업개발 지원 및 전문 컨설턴트 매칭 부분에서 우수 모델사업으로 평가받았는데, 전북은 5억원 이상 매출을 올리는 마을기업 5개소, 1억원 이상 매출은 21개소(2014년 기준)로 전국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경진원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전국 최우수·우수마을기업을 5년 연속 배출하는 등 전라북도가 마을기업의 선도지역으로 자리잡는데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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