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 ‘스타 소상공인’에 ‘(주)손짱’, ‘엠아이비(주)’, ‘(유)천연담아’ 등 3개 업체가 선정됐다.

19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문심사위원 8명과 시민 평가단 100명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타소상공인’ 공개오디션을 개최한 결과, 이들 3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스타 소상공인’ 공개오디션 선발은 전북도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소상공인 발굴과 비즈니스 롤모델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총 40개 업체가 이번 오디션에 참가했다.

이번에 스타 소상공인으로 선발된 3개 업체는 마케팅과 시설 개보수·시스템 개선 등의 사업비로 업체당 2000만원의 경영지원금이 지원되며, 오디션에 참가한 6개 업체에 대해서는 전북신보의 저금리 특례보증으로 3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소상공인을 발굴·육성하는데 노력하겠다”라며 “경영안전을 위한 각종 자금 보증지원과 이차보전은 물론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 등 지속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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