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재난안전 신규 시책 발굴을 위한 도민여론조사에서 도민들의 안전의식 수준이 ‘보통’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응답자 54.8%가 ‘도민의 안전의식 수준’ 항목에 ‘보통’이라고 답했다.

도민 안전의식이 낮은 이유로는 ‘안전 생활화 미정착 등 불감증’이 61%로 가장 높았다.

거주지역의 안전수준과 전라북도 안전관리 실태에는 각각 ‘보통’으로 나타났다.

안전점검 우선 필요분야로는 ‘교통시설’(38.3%),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으로는 ‘안전의무이행을 위한 지도단속 강화’(40.4%)를 꼽았다.

도가 전북대 산학협력단 산하 지방자치연구소에 의뢰해 지난달 3일부터 7일까지 닷새간 20세 이상 도민 81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ARS 전화여론조사는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70%p다. /이승석기자 2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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