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최은희의원(새정연 비례)이 20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전주한옥마을 경기전 앞에서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서명운동에 나섰다.

최의원은 “수구보수진영 인사로 채워진 박근혜정부와 새누리당이 민족의 뼈아픈 근현대사를 자기들 입맛에 맞게 재단하고 독점하려는 행태는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뿐만 아니라 결코 용납해서는 안 될 일”이라고 지적하고,

“서명운동을 통해 국정화를 강행하려는 정부행태의 부당성을 널리 알리고 나아가 국정화 방침을 철회할 때까지 범시민운동을 전개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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