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전북지역 광공업 생산이 전월비 소폭 증가했다.

지난달 30일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에서 발표한 ‘9월 도내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이 기간, 광공업 생산은 전월비 1% 증가했다.

이는 1차 금속, 기타 운송장비, 기계장비 등은 감소했으나, 식료품, 자동차,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 등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같은 기간, 도내 생산자 제품 출하 역시 1차금속, 기타 운송장비, 기계 장비 등이 감소했으나 식료품, 자동차 등에서 증가해 전월비 3.1% 상승했다.

생산자 제품 재고는 식료품, 금속가공 등은 감소했으나 1차 금속, 자동차 등에서 증가해 전월비 6.7% 감소했다. 이 기간, 제조업 재고율지수는 124.2로 전월비 감소했다.

9월 도내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102.2로 전년동월비 6.6% 증가했다. 가전제품, 신발․가방 등은 감소했으나 화장품, 음식료품 등의 상품군 판매 등이 늘었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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