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 소속 변동준(군산푸른솔초), 이혜영(만성초), 노은미(청하초), 엄유경(군산경포초) 교사가 중심이 돼 활동 중인 ‘콰르텟 아미고’가 인사혁신처 주최로 열린 ‘제9회 공무원음악대전 결선공연’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가요 개인/단체, 국악, 클래식 성악/기악 등 5개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콰르텟 아미고는 클래식 기악부문에 참가했다. 콰르텟 아미고는 모차르트 피아노 콰르텟 1번 1악장을 연주했다.

피아노를 맡고 있는 변동준 교사는 “앞으로도 관객에게 친숙하면서도 인간적인 감성을 가득 담은 곡을 만들어 연주하면서 관객과 소통하겠다”면서 “또한 소외 계층을 위한 다양한 연주회를 개최해 음악으로 사회에 온기를 불어넣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콰르텟아미고의 제2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9일 오후 5시 우진문화공간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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