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수학동아리 활동을 통해 흥미와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2015 전북 학생 탐구수학 동아리 학술제’가 지난 14일 전주근영여고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제에는 초등학교 6개, 중학교 8개, 고등학교 20개 등 2015 전북 학생 탐구수학 동아리 지원 사업 선정 동아리가 한 데 모였다 .

학술 발표는 각 학교 34개 운영 동아리를 학교급, 주제에 따라 7개 분과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초등학교는 6팀을 1개 분과로, 중학교는 8팀을 2개 분과, 고등학교는 20팀을 주제별 4개 분과로 나누어 운영했다.

각 동아리별 홍보 및 활동 판넬을 제작해 전시하고, 수학 특가에 참여하니 안흔 학생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수학체험교실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전영주 전북대 수학교육과 교수를 초청, ‘수능에서 수학성적 향상시키기’를 주제로 한 특강도 이어졌다. /김지혜기자·kjhwj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