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전북개발공사) 과속방지턱 철거 후 차량 통행 사진

전북개발공사(사장 고재찬, 이하 전개공)가 전주 만성지구 내 부체도로에 대한 정비를 시행한다.
부체도로는 전주 만성 도시개발사업 관련, 기존 정여립로 철거에 따른 임시우회 도로로서 지난해 1월 개통했다.
그러면서 대형 공사차량의 빈번한 통행에 따른 운전자 및 보행자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부체도로 1.5km 구간에 과속방지턱 15개소를 설치했다.
실제 부체도로는 공사부지 인접도로임에도 불구하고 공사차량의 속도 제한 및 일반운전자의 안전성을 확보한 도로로 이용할 수 있었다.
그러나 부체도로를 이용하는 공사차량의 통행이 줄고, 상대적으로 일반차량이 주로 이용하게 됨에 따라, 전개공은 부체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의 원할한 통행을 위해 관할경찰서와 적정 과속방지턱 설치계획을 협의한 후 지난 5일 전개공 구간 8개소 중 3개소를 철거했다.
전개공 관계자는 "과속방지턱 일부 철거와 더불어 공사차량의 빈번한 통행으로 파손됐던 도로정비 등 부체도로 이용 운전자들의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개선·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선흥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