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은 12일 도내 조경수협의회 조합장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전북 조경수 묘목사업 조합장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전북은 전국 30% 이상의 조경수 생산을 점유하고 있어도 경기불황 및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조경수 사업이 위축되고 있다.
이에 조합장협의회는 주요 조경수 생산지역 내 농협 실무자들로 구성된 실무추진위 운영과 선진지 벤치마킹, 농가조직화 및 판로 개척 등 조경수 판매 확대를 위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전북농협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조경수사업을 조직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15년 조경수 판매 309억원으로 전국 농협 총 판매실적 363억원의 85.1%를 점유하는 등 관련 사업이 계속 확대되고 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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