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은 19일 NH농협생명 변산수련원에서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과 도내 농축협 조합장, 강태호 전북농협 본부장. 최용구 농협은행 전북본부장을 비롯한 계열사 지사장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전북농협 상생·발전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강태호 본부장의 2016년 전북농협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김병원 회장의 당부, 조합장과의 상생발전 토론회, 협동조합 이념교육, 김병원 회장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전북농협은 올해 판매사업 2조6,000억원을 달성해 농업인이 행복한 판매농협을 구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정예공동출하조직 270개로 확대 ▲1시군 1품목 공동생산 공동출하조직을 집중 육성 ▲전북도와의 협력광역마케팅사업 강화 ▲조합공동사업법인의 연합조직 육성 및 공동마케팅 ▲예담채,참예우,예미향의 시장 경쟁력 강화 등을 제시했다.
김병원 회장은 "전북농협이 농산물판매사업과 농업6차산업화에 능동적으로 앞서가고 벼 직파 재배 등 농업인의 생산비 절감에 노력하는게 인상적"이라며 "임직원들은 농번기 영농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농업인이 행복한 농협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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