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 천천파출소(소장 김홍근)는 농번기를 맞아 비어있는 집을 대상으로 예약순찰을 받아 순찰장면을 실시간으로 보내주는 스마트순찰로 범죄예방을 하고 있다.

야외활동이 많은 농가에서는 집을 비워두는 경우가 많아 이러한 허점을 노리는 범죄가 빈발할 것으로 예상되어 시골정서에 맞는 예약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마을 이장을 통해 예약순찰을 접수하고 순찰결과를 실시간으로 알려줌으로써 농가에서 안심하고 농사일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김홍근 소장은 “올해 농번기를 맞아 농사일로 집을 비우게 되는 경우 예약순찰을 신청하여 범죄없은 천천마을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동참하자”고 말해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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