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회 번암면민의 날 기념행사가 7일 최용득 장수군수를 비롯해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향우회원, 지역주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번암초등학교 교정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번암면, 번암면체육회, 자율방범대가 주관하고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장순엽)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번암 윈드 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체육행사,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민속경기 7개 종목과 노인경기에 이어 노래자랑과 경품권 행사가 진행돼 면민모두가 신명나고 즐거운 화합 한마당 잔치의 분위기를 더했다.

정태선 번암면장은 기념사를 통해 “번암면민이 화합으로 하나되어 잘사는 행복장수를 만드는 데 다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하고 “면민의 날 행사가 면민과 향우회원 등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서로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용득 장수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번암면민의 날을 축하하고 군민중심 행복장수를 만드는데 다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며 “번암면이 앞으로도 더욱더 살기 좋은 고장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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