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산서산울림색소폰(회장 이부섭)과 전주당사모가 함께하는 색소폰 연주회가 지난 5일 열렸다.

이날 색소폰 연주회는 한인석 전주당사모 회장의 사회로 산서 산울림 색소폰 연주실에서 회원 및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뽑냈다.

한국희 회원의 “무정부르스”를 첫 곡으로 문을 연 이날 1부 행사는 회원들의 합주와 독주가 이어졌다.

1부행사 후에는 행사장 마당에서 갈비살 과 백숙파티가 열려 상호간의 정보공유와 함께 친목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2부 행사는 전주에서 초청된 당사모 회원들이 한수 높은 기량을 선사했고 천종이 강사의 특별 연주 시간도 가졌다.

이부섭 회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임에도 틈틈이 연습에 매진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며 “색소폰 연주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자”고 말했다.

한편 산서산울림 색소폰 동호회는 지난해 4월에 구성, 전주에서 천종이 강사를 초빙해 10명의 남.녀 회원들이 매주 수요일 정기적인 강습을 받고 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