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도지사기 직장인 생활축구대회가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전라북도 21개 축구동호인 6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장수공설운동장 외 3곳의 축구장에서 경기가 진행된다.

전라북도생활체육회, 전라북도 및 장수군 축구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전라북도, 장수군, 장수군체육회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대회엔 장수군청, 임실군청, 세아베스틸, 35사단, 타타대우, 전주페이퍼, 휴비스, 한국GM, 예수병원, 일진, LG생명, 전북체육회, 완산경찰서, 고창군청, 정읍시청, 전주대학교, 농어촌공사, 김제시청, 익산시청, 덕진경찰서, 전북도청 등 총 21개 직장인축구팀이 참가, 장수공설운동장과 장수한누리종합운동장, 천천체육공원, 장계체육공원 축구장에서 경기를 펼치게 된다.

이번 경기는 챌린저리그(사기업팀)와 스페셜리그(공공기관)로 나눠 대한축구협회 경기규칙에 따라 링거 및 리그전으로 진행된다.

최용득 장수군수는 “평소 직장생활로 쌓인 피로를 날려 버리고 직장별 상호교류를 통해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직장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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