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장수군 어린이집연합 한마음 대회가 12일 오후 2시부터 장수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최용득 군수를 비롯해 관내 7개소의 원아, 학부모, 보육가족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전라북도어린이집연합회 장수군지회(지회장 정자영)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관내 7개 어린이집이 한자리에 모여 보육교사와 학부모간의 화합과 영유아들의 사회성을 함양시키기 위한 자리로 ‘친구야 놀자! 우리는 하나!’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경기가 진행됐으며 산서어린이집 김진아 교사 등 7명의 교사에게 모범교사 표창이 수여됐다.

참석자들은 3개팀으로 나뉘어 열띤 응원전과 함께 50m 달리기, 나는 UFO(보트), 장애물경기, 릴레이(막대), 낙하산놀이, 대형공나르기, 청실/홍실, 구름다리, 만리장성, 줄다리기 등 게임에 참여하고 에어바운스, 인형극 공연 등을 즐기며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

최용득 군수는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 관계자와 학부모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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